2024년 이후 달러의 가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환율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미국 SCHD ETF를 추종하는 국내 배당주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투자를 통해 환율부담없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각 ETF를 자세히 비교하고 추천 순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SCHD 추종 국내 배당주 ETF 추천 순위(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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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인기 배당주ETF 알아보기(SCHD, JEPI)
왜 국내 SCHD ETF에 투자하는가?
미국의 SCHD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는 대표적인 배당주 ETF입니다. 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연금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투자자들이 SCHD에 직접 투자하기에는 시차, 환율 변동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차, 환율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출시했는데, 이 ETF들은 미국 SCHD와 유사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면서도 한국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더 쉬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SCHD ETF들은 모두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며, 적은 추적 오차로 양호하게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총보수 0.01%로 매우 저렴한 운용 비용을 자랑하며, 분기별 배당금을 주는 SCHD와는 달리 월 단위 배당 지급으로 정기적인 수익을 제공하여 원활환 현금흐름을 창출해낼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연금계좌나 ISA계좌를 연계하여 투자할 경우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SCHD ETF 비교(ACE, SOL, TIGER)
항목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
운용사 | 한국투자신탁운용 | 신한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
상장일 | 2021년 10월 | 2022년 11월 | 2023년 6월 |
총보수 | 0.01% | 0.01% | 0.01% |
시가총액 | 약 3천억 | 약 5천억 | 약 1조 |
배당수익률(연간) | 약 3% | 약 3.2% | 약 3.1% |
실질수수료 (기타비용, 매매중개수수료 포함) |
0.1993% | 0.2239% | 0.1805% |
위의 표를 보시면 ACE, SOL, TIGER 모두 동일한 보수액과 비슷한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당연한 얘기입니다만). 하지만 자세한 비교를 해보았을 때 각 투자운용사에서는 홍보하지 않는 실질수수료 부분에서 꽤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경우 SOL에 비해서 약 0.04% 가량 수수료가 저렴한데요, 이는 시가총액으로 증명을 하는 듯 보입니다.
SCHD를 추종하는 국내 ETF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만큼 증권사가 새로 생길때마다 더 낮은 수수료와 보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SCHD 추종 ETF가 국내에 생기고 초반에는 수수료가 굉장히 비쌌다고 합니다.
결론
SCHD ETF를 추종하는 국내 SCHD ETF의 종류는 굉장히 많고 그 중 미레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다른 ETF보다 늦게 탄생했음에도 높은 시가총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국내 SCHD ETF를 매수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TIGER를 선택하는 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또한 각 증권사마다 더 많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서 수수료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데, 새로 생기는 SCHD ETF와 기존 증권사들의 SHCD ETF에 대한 소식들에 주의를 기울이셔서 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ETF를 현명하게 매수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국내 SCHD ETF(ACE, SOL, TIGE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작아보이는 수수료 차이를 무시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보셔서 결과적으로 큰 돈을 손에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